금정산 가을산행

2009. 10. 24  부산 금정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울산에서 노포동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조금이라도 더 걸을려고  노포동에서 곧장 범어사 방면으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범어사로 이동도중 등산코스를 변경하여 경동아파트뒤에서부터 해발 602 미터의 계명봉으로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해발 602미터의 계명봉에 올라 다시 하산하여  해발 734 미터의 장군봉으로 올랐습니다.  장군봉에 채오르기전에  억새밭에서 고당봉쪽으로  방향을 꺾어서 해발 801 미터의 고당봉에 올랐고 북문으로 하산하여 북문에서 산성마을로 하산을 하였는데 총 6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장군봉 자락에는 억새꽃이 만발하였는데 억새밭속을  살펴보니 용담이 앙증스럽게 피어있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계명봉 조금 아래 전망대에서 범어사 일대를 바라보니 단풍으로 물들은 범어사와 산내 암자들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전망이 멋졌습니다. 고당봉에서 하산하는 등산로에는 참빗살나무가 붉은 열매를 매달고 있는모습이 마치 꽃같아 보였고 북문에는 팥배나무가 붉은 열매를 얼마나 무성하게 달고 있는지  보는 이들이 탄식을 지으며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산성마을에서 염소고기를 맛볼려고 어느 식당에 들어갔는데  고기가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오늘 하루 정말 많은 손님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아마 염소 수십마리가 이곳에서 소비되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고기는 포기하고  국수 한그릇을 시켜먹고 버스를 타고 온천장으로 이동하여  녹천탕에서 스파를 한 뒤  온천시장에 들러 활어회를 시켜먹고 묵채를 식사겸 해서 시켜먹고는 울산으로  돌아왔는데 저녁 9시30분이 되었습니다. 오늘 금정산 가을산행은 정말 즐거운 산행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by 알파이너 | 2009/10/25 08:40 | 금정산 | 트랙백 | 덧글(0)

지리산 단풍 동영상

2009. 10. 17 - 10. 18  지리산 산행시  촬영한 디카동영상을  소개합니다.


 

by 알파이너 | 2009/10/18 21:37 | 동영상모음 | 트랙백 | 덧글(0)

지리산 단풍산행 하던 날

2009. 10. 17 - 10. 18 무박 2일 동안 지리산 단풍산행에 나섰습니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도착한  시각이  새벽 2시였습니다. 일단 산악회에서  준비해온 시락국과 백반으로 식사를 하고난 뒤 매표소 입구에서 입장을 할려고 하는데 4시 30분이 되어야 입장이 허가된다고 했습니다. 3시쯤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산행객들이 줄을 지어 매표소 입구에서 입장을 시켜달라고 애걸을 하여보았으나  공원관리소측에서는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3시 40분쯤 되었을 때 용감한 산행객 한 분이 바리케이트를 슬쩍 걷어 올리고는 앞에나서서 산행객들을 향하여  "분대 약진앞으로"를 외치자 기다렸다는 듯이 앞줄에 서있던 산행객들이 일제히 입장하기 시작하자 연이어 입장이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관리소측에서는 로타리산장에서 단속반이 하산하면서 단속을 한다고 으름장을 놓긴 하였으나 막무가내로 입장이 계속되고 말았습니다. 산행객들중에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뒤섞여 있긴 하겠찌만  이처럼 무단입장에 동조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우스운 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법을 어긴 행동이지만 그렇다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정도는 아닌지라 우리 산악회에서도 무단입자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입시간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산행인들의 안전을 위하여 취한 조치이긴 하겠지만 산행인들에게는 빠리 입장을 하여 정상에서 일출을 보려고 안간 힘을 쓰는 것이지요. 조금빨리 입장을 하였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별이 총총했단 하늘이 법계사에 이르니 구름으로 뒤덮히더니 가랑비가 뿌리고 안개가 밀려와 일출도 볼 수 없었고 경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는  안개속을 가랑비를 맞으며 올라갔고 천왕봉에는 안개와 비는 물론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대서 사진촬영도 어렵고  추위를 이겨낼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장터목 산장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장처목 산장까지 늘 가랑비와 안개를 동반한 세찬 바람이 계속 불어댔습니다.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5.4 킬러미터를 하산을 하기시작하자 날이 점점 들기 시작하더니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산자락의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고 비취색 계곡물은 손을씻기조차도 무안할 정도로 맑고 깨끗했습니다. 이 산행 코스가 보통 9 시간 - 10시간 코스라고 하는데 단풍사진을 촬영하면서 천천히 내려왔지만 불과 8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경치에 도치돼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리도 아픈 줄 모르고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설악산과 같이 정체되는 구간을 없을 정도로 단풍계절에 비해 산행객들이 대거 몰려들지는 않았던것 같았습니다.

by 알파이너 | 2009/10/18 21:31 | 지리산 | 트랙백 | 덧글(0)

속리산의 가을

2009. 10.11 국립공원 속리산 산행을 하면서 속리산의 가을풍경을
디카동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by 알파이너 | 2009/10/16 21:47 | 동영상모음 | 트랙백 | 덧글(0)

속리산 가을 산행

2009.10.11 울산에서 처음 이용해 보는 모산악회 안내산행에 참여했습니다. 산행목적지는 국립공원 속리산이었습니다. 문경시 화북면 성불사입구에서 문장대에 오르고  일부는 법주사로 곧바로 하산하고 일부는 신선대를 거쳐 최고봉 해발 1,058미터 천황봉에 올랐다가 세심정으로 하여 법주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문장대에서는 능선을 타고 천황봉까지 오르게 되는데 탁트인 전망이 정말 멋졌습니다. 단풍은 아직은 절정은 아니지만 제법 붉은 빛이 농후해 졌고 맑게 갠 파란 하늘은  산행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산행인들이 너무 많아서 문장대에는 오르기가 힘들었습니다. 조선시대 세조임금께서 이곳에 와서 신병을 치료하고 머무르고 있을때 문무백관들이 매일 이 문장대에 올라 글을 읊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고 하여 文藏臺 또는 雲藏臺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해발 1,015미터의 문장대는 속리산을 한꺼번에 전망해 볼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법주사에 이르니 총 5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아마 한 시간쯤은 빠르게 산행을 한 것 같았습니다. 법주사에는 마침 사진촬영대회가 벌어져 평소보다는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 같았습니다. 울산에 돌아왔을 때는 저녁 11시가 되었습니다.


by 알파이너 | 2009/10/12 08:17 | 속리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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